황사·미세먼지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사용하세요!

봄철 건강 관리 위한 마스크 올바른 구매·사용법 안내

by Anti-Dust

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하늘이 뿌옇게 보이는 날이 많아지고 있다.

식약처 관계자는 “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,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”며 “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·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”고 강조했다.

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는 ‘황사·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’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. 보건용 마스크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용기·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.

 

□ 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오유경)는 봄철에 자주 발생하는 황사·미세먼지에 대비해 ▲보건용 마스크의 구매 요령 ▲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안내합니다.

ㅇ 의약외품인 보건용 마스크는 ‘황사·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목적’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

ㅇ 아울러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의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제조일로부터 3년으로 용기·포장에 기재된 사용기한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

 

 보건용 마스크 구매 요령

ㅇ 약국·마트·편의점·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‘보건용 마스크’를 구입할 때는 용기·포장의 ‘의약외품’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※ 의약외품 마스크 종류별 사용 목적: ▲(보건용 마스크) 황사, 미세먼지 등 입자성
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 ▲(수술용 마스크) 진료, 치료 또는
수술 시 감염 예방 ▲(비말차단용 마스크) 일상생활에서 비말감염을 예방
– 보건용 마스크 포장에는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내는 ‘KF80’, ‘KF94’, ‘KF99’가 표시되어 있으며, KF 뒤의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더 크나 숨쉬기는 어렵거나 불편할 수 있습니다.

– 따라서 황사·미세먼지 발생 수준과 개인별 호흡량·능력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 – 참고로 ‘KF80’은 평균 0.6㎛ 크기의 미세입자를 80% 이상 걸러낼 수 있으며, ‘KF94’, ‘KF99’는 평균 0.4㎛ 크기의 입자를 각각 94%, 99% 이상 걸러낼 수 있습니다.
※ KF: Korea Filter의 약자, 보건용 마스크는 KF 문자 뒤에 숫자를 표시해 해당
제품의 입자 차단 성능을 나타냄
ㅇ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로 허가받지 않은 제품을 황사·미세먼지 등을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·판매하는 사례가 있어 구입 시 주의해야 합니다.

– 특히 온라인 구매의 경우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된 제품명, 사진, 효능·효과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해당 제품이 식약처에서 의약외품보건용 마스크로 허가(신고)받은 것인지 확인*하고 구입해야 합니다.
* (의약외품 허가·신고 정보 확인 방법) ‘의약품안전나라(nedrug.mfds.go.kr) → 의약품등
정보 → 의약품 및 화장품 품목정보 → 의약품등 정보검색 → 제품명’에서 확인

 

보건용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

ㅇ 보건용 마스크를 세탁하면 미세입자 차단 등 성능을 유지할 수 없고, 사용한 제품은 먼지나 세균에 오염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재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. –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잘 밀착하는 등 바르게 착용해야 하며,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마스크를 사용하면 밀착력이 감소해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 – 한편 어린이, 노약자, 임산부, 호흡기·심혈관 질환자 등 마스크 착용으로 호흡이 불편한 경우에는 사용을 중지해야 하며, 필요한 경우의사 등 전문가와 상의해야 합니다

 

□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외출을 되도록 자제하고, 외출 시에는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며, 외출 후 집에 돌아와서는 반드시 얼굴과 손·발을 깨끗이 씻는 등 위생수칙을 철저히지키는 것이 건강을 위해 중요합니다.

ㅇ 참고로 중앙방역대책본부(질병관리청)에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감염 위험·취약시설에서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.

 

<참고: 중앙방역대책본부(질병관리청) 마스크 착용 의무·권고 상황>

ㅇ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, 의료기관·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입니다.

ㅇ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합니다.

< 마스크 착용 적극 권고 상황 >

①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,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

* (코로나19 의심 증상) 인후통, 기침, 코막힘 또는 콧물, 발열 등

②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, 코로나19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

* (코로나19 고위험군) 60세 이상 연령층, 면역저하자, 기저질환자 등

③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(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)

④ 환기가 어려운 3밀(밀폐·밀집·밀접)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

⑤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·합창·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

ㅇ 고위험군이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, 또는 감염 위험시설(3밀)·취약시설(요양병원 등)에서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권장합니다.

* 질병관리청(kdca.go.kr) → 법령·지침·서식 → 코로나19 지침 → 생활 방역 세부수칙 안내서(제7판)(’23.2.6.)
ㅇ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의약외품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 사용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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